「新교통수단」 초읍·영도 노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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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읍선 하얄리아 관통 9개역 설치 영도선 남항동-영선동 연결 11.2㎞



부산시가 교통체증해소, 아시안게임선수 수송, 관광지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추진중인 신교통수단 초읍선·영도선의 노선이 최종 확정됐다.

부산지역 신교통수단도입 용역기관인 교통개발연구원은 29일 시장실에서 가진 최종용역 보고회에서 초읍선(사직운동장~롯데월드)은 하얄리아 부대를 관통하는 7.3㎞의 거리에 9개역이 배치되는 노선이, 영도선(부산역~태종대)은 남항동 영선동을 잇는 11.2㎞ 거리에 19개역이 설치되는 노선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초읍선은 총사업비 2천1백11억원을 들여 99년 중반에 착공, 아시안게임 개최연도인 2002년중 개통되며, 3천8백42억원이 소요되는 영도선은 2000년초에 착공해 2003년 중반부터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초읍선·영도선에서 운행될 차량은 98년에 모노레일, 자기부상식 열차 등 2~3개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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