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남도 소방본부장 정구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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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업무의 실명제를 실시,공정하고 친절감 넘치는 소방행정을 정착시켜 나갈 것입니다."



2일 경남도 소방본부장(부이사관)으로 부임한 정구원소방감(57)은 이 날 "친절하고 공정한 소방행정을 펴 도민들의 보다 편안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불을 끄는 것보다 불이 나지 않게 하는 예방행정에 주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정본부장은 최근 도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119구조업무와 관련,도내 전소방관서에 신고와 구조업무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해 도민들의 재난 등 각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도민들의 아픔을 내 일 처럼 생각하고 처리해 나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정본부장은 지난 67년 소방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30년간 소방직을 천직으로 알고 일해온 외곬 소방인생.



인화 단결과 구성원의 사기가 조직의 성공 요인이라는 지론을 갖고 일하고 있다는 정본부장은 그간 창원.진주소방서장과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부산소방본부 방호과장과 소방행정과장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대통령 표창,국무총리.내무부장관 표창 등을 10여차례나 수상하기도.



경남 진주출신으로 진주동명고 졸업.부인 안봉자씨(56)와 2남1녀.



만능 스포츠맨으로 테니스와 등산을 즐기고 특히 국궁 솜씨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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