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가] '98 KBS 가요대상' 수상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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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18일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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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밤 9시50분 KBS홀에서 생중계될 "98 KBS 가요대상"의 수상자 후보들이 확정됐다.

KBS측은 올해의 가수상 수상자로 김민종 김종환 김현정 박진영 설운도 송대관 엄정화 유열 임창정 "젝스키스" "컨추리 꼬꼬" "쿨" 태진아 "터보" "핑클" 현철 현숙 "HOT" "SES" 등 19팀을 선정했다.

작사상 수상자로는 "사랑을 위하여"의 김종환이,작곡상 수상자는 "사랑이 떠나가네"의 김건모가 결정됐으며, 특별상과 공로상에는 "가요무대" 전문위원인 김정도씨와 고 김정구씨가 뽑혔다.

한편 98KBS 국악대상 수상자로는 김종수씨가 대표로 있는 "한국창작음악연구회"가 결정됐다."한국창작음악연구회"는 전통음악과 차의 다리놓기-다악 등 창작음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98 KBS 국악대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KBS1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서규석)의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시상식이 오는 18일 12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20층에서 개최된다.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은 방송에 대한 건전한 시민의 비평을 신장시키고 방송사와 일반시청자 사이의 교감을 높이기 위해 방송문화진흥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상으로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은 지난 11월2일부터 8일간 방송관련 비평문을 공모했는데 2백40여편의 응모작 중 최우수상 1,우수상 2,가작 7편 등 총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시사고발프로그램의 선정성과 취재,제작관행에 대해 비평한 김상준씨(신경정신과 전문의)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의 고발"이 뽑혔으며 우수상에는 김연화(드라마 비평),임현숙씨(쇼,오락 비평)의 2편이 선정됐다.

이정희기자 lj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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