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부산대우 새감독 신윤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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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드 강화다양한 전술 구사

부산대우 새 사령탑에 오른 신윤기 감독대행(42)과의 일문일답.

-팀운영은.

재미있고 이기는 축구를 펼치겠으며 기존의 4-3-3포메이션에 얽메이지 않고 3-5-2와 4-4-2 등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겠다.

특히 미드필드 강화에 노력하겠다.

-자신의 축구스타일은.

파이팅이 넘치고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해왔다.또 2군에서도 선수를 과감히 발탁하겠다.

-팀에 보완할 점은.

득점찬스에서 세트플레이가 약하고 포백시스템에서 커버플레이가 제대로 안되는 점이다.

-정규리그 목표는.

상위권 진입이 목표며 이장관을 제외하고는 부상선수들이 대부분 회복돼 선수구성으로 볼때 우승도 가능하리라고 본다.

경남 고성출신으로 부산 범일초등학교와 부산 중앙중을 거쳐 영남상고를 나온 신 감독대행은 83년부터 2년간 프로축구 유공(현 부천SK)에서의 선수생활을 했다.

이후 13년간 서울시청 코치.감독과 한일생명 감독을 지냈으며 지난해말 한일생명이 해체되자 올부터 부산대우 스카우터로 일해왔다.

박찬주기자 ch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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