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치환씨 등 8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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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가수로 불려온 안치환씨(33) 등 8명이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는다.

문화관광부는 23일 대중예술부문의 안치환씨 등을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부문에서는 무의식의 세계를 언어로 형상화한 시인 박서원(본명 최정림.39),미술부문에서는"99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상 수상자인 설치작가 이불(35),음악부문에서는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자음악 작곡가 진은숙씨(38)가 수상자로 뽑혔다.

또 희곡작가 겸 연출가 박근형(36),유니버설발레단장 문훈숙(36),영화편집자 박곡지(34),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대취타 이수자 원일씨(32) 등은 각각 연극.무용.영화.전통예술부문의 예술가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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