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도로.유원지 초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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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낮 최고기온 평년보다 2~9.8도 높아

제78회 어린이날인 5일 하루동안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부산일보사 주최 "제27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비롯,부산.경남지역에서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동심의 환호성으로 푸른 5월 하늘을 수놓았다.

부산일보사 김상훈 사장과 안상영 부산시장,정순택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3만여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모인 가운데 펼쳐진 "제27회 어린이날 큰잔치"는 모형항공기,태껸,고적대 퍼레이드,태권무,특공무술,스카이다이빙 묘기 등의 흥미로운 내용으로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입하인 이날 부산과 경남북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평년보다 2~9.8도가 높았다.특히 경북 영천은 낮최고 31.5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공원과 유원지 일대에는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행락인파가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크게 붐비는 등 초만원을 이뤘다.

이날 시민단체들의 어린이날 행사와 오는 11일 석가탄신일을 앞둔 불교행사가 열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는 평소보다 배가 넘는 3만여명의 인파가 몰려 하루종일 큰 혼잡을 빚었다.부산 근교로 나갔다가 오후부터 귀가하는 차량들이 몰린 남해.경부고속도로와 주요 국도도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사회부.제2사회부 k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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