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우리들 세상이다' , 본사주최 '어린이날 큰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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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다이빙.119시범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부산일보사는 제79회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시,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5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3시간 동안 사직야구장에서 '제28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펼친다.

행사 시작에 앞서 한국미식축구협회 소속 경성대,동의대 미식축구부원 50명의 시범경기와 신세대 춤꾼 70여명이 참여한 춤판 '댄스 댄스 댄스'행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다.이어 동주여상 대형 악대부의 팡파르와 함께 한국스카우트연맹 단원들의 기수단 퍼레이드,각종 만화영화 캐릭터의 행진이 펼쳐지면서 행사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부산시소방본부 소방헬기와 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열기구가 사직야구장 상공에서 꽃가루를 뿌리는 등 축하비행을 벌인다.

설동근 부산시교육감의 개회선언에 이어 축포 발사,모범 어린이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대회사(부산일보사 김상훈 사장), 대통령 축사(안상영 부산시장 대독) 등 개회식이 진행된다.

본행사에서는 육군 7376부대 장병 200명이 태권무술 등 다양한 태권도 시범과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경찰특공대원 30명이 도시게릴라 소탕작전과 특공무술을 펼친다.부산시소방본부 119구조대도 인명구조 등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급구조 시범을 선보인다.행사의 절정은 '세계를 향하여'란 춤의 향연으로 사직초등학교 학생 150명이 해양 한국의 이미지를 알리는 매스 게임을 펼친다.이밖에 스케이트 보드와 산악자전거 시범팀 ESP의 묘기와 한국스카이다이버협회 소속 스카이다이버 10명의 스카이다이빙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을 판매하지 않으므로 부산시내 지정 예매처에서 표를 미리 구입해야 한다.이날 비가 와서 행사가 진행되지 못할 경우 오는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문의:051-461-4433~8.)

이병철기자 p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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