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정치권·학계·시민단체 연계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경제회생 대규모 토론회

'부산경제 회생방안을 직접 찾아보자.'

침체의 늪에 빠진 부산경제의 생존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대규모 토론회가 여야 부산 정치권 주도로 개최된다.

한나라당 공공기관유치특위(위원장 안경률)와 열린우리당 공공기관유치특위(위원장 조경태)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지역 언론사가 후원하는 '위기의 부산경제 생존전략-부산의 도시 경쟁력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의 토론회가 오는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서의택 부산외대 총장 사회로 4시간동안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김상훈 부산일보 사장과 정형근 한나라당,이해성 열린우리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이 격려사를 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시간에는 추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항만물류·신소재 등 산업발전전략)과 부산발전연구원장을 지낸 임정덕 부산대 교수(IT·금융·정보산업 발전전략),윤순봉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관광·영상·영화·체육·컨벤션산업 발전전략) 등이 나서 분야별 발전전략을 제시한다.

이어 토론회에는 김광림 재경부 차관과 이정욱 해양수산연구원장,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추진위원장,안준태 부산경제살리기 대표 등이 나선다.

이 행사를 기획한 안 위원장은 이와 관련,'이번 토론회가 부산지역 정치권과 부산시,학계,시민단체 등이 외자유치와 공공기관 이전 등 부산경제 살리기에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권기택기자 ktk@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