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전문점 '코코이찌방야 광복점'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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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수도권 외 첫 지방 매장

농심은 지난 28일 부산 중구 광복동 와이즈파크 4층에 '코코이찌방야 광복점'(사진)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1호점인 코코이찌방야 광복점은 수도권 외 첫 지방 매장이다.

'여기가 최고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는 의미의 코코이찌방야는 1978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어 현재 미국, 중국, 대만 등 1천370여 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카레전문점이다. 한국에는 2008년 강남 1호점을 비롯해 수도권에 총 20개의 매장이 영업을 하고 있다.

코코이찌방야 광복점은 농심이 직영으로 운영하며, 128㎡ 공간에 64개의 좌석을 배치해 여유로운 공간에서 음식을 즐기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메뉴는 일본식 카레와 스파게티, 오므라이스 등이 대표음식이다.

농심 관계자는 "수도권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넘버 원' 카레 레스토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공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부산에도 별도의 물류창고를 설치하고 영업 인력을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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