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김슬기, 집들이 논란에 사과 "직접 요리 해주고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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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김슬기 집들이.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에 배우 김슬기가 출연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라이프를 공개한 김슬기는 tvN '오 나의 귀신님' 출연 배우와 스태프 6명을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방송에서 김슬기는 7시 30분까지 손님들을 초대해 7시 20분까지 잠이든 모습이었으며 배우 강기영과 곽시양 등이 오자 그들에게 재료 손질을 부탁했다.

턱없이 부족한 양의 음식을 준비한 김슬기는 "한 입씩 하니까 없네요. 미안해요"라고 사과를 했고 방송 후 그의 SNS와 기사에는 "집들이 하면서 태도가 옳지 못하다"는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했다.

이에 김슬기는 12일 밤 인스타그램에 "편집돼 나오지 않았지만 고기는 오리고기 200g 차돌박이 200g 샤브용 300g 총 700g 으로 요리했고 방송에 나오지 않았지만 치킨 3마리를 배달시켜 먹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요리 시작 전에 잠들지 않았고 잠깐 쉬는 모습입니다. 시켜먹는 것보다 직접 요리를 해주고 싶어서 내린 선택이었는데 많은 양의 요리는 처음해봐서 저의 미숙한 점으로 인해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죄드립니다"고 덧붙였다.

김슬기의 입장에 "편집의 방향이 이상했다. 방송만 봤을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반응도 나온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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