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폐간하라"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급증… 카이♥제니 열애 사생활 침해 심각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이트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의 제니의 열애 소식을 보도한 연예 온라인신문 '디스패치'를 폐간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했다.
1일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사이트에는 '디스패치 폐지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이 청원자는 "디스패치는 사생활 집단이다. 가수, 배우,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연예인의 뒤를 항상 쫓아다니며 상시 대기하고 있는 사생활 침해 집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청원자는 "현재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인권이 존중받고 있지 않다. 연예인 이전에 한 사람이다. 디스패치는 그것을 무시하고 사생활 침해를 계속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과연 이게 올바른 행동인가?"라며 "연예인도 인권을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이다. 사생활 침해를 하는 디스패치의 폐지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청원은 1일 시작해 오후 4시 40분 현재 1만3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오는 31일 마감한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