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스타트업 트렌드' 감 잡았어!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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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트렌드 2019'에 참여한 '파킹브라더'가 목적지 기반 주차장 추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스타트업 트렌드 2019'에 참여한 '파킹브라더'가 목적지 기반 주차장 추천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스타트업 트렌드(Start-up Trend) 2019'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청년창업 트렌드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부산 지역 스타트업 관계자와 예비 창업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행사

예비창업자 100여 명 참가


지역사회의 대표적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인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에 지난해 참여했던 청년 창업기업의 사업 아이템을 전시하는 '스마트 벤처쇼'가 이날 진행됐다. 2019년 스타트업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청년창업 콘서트'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특히 스마트벤처쇼에는 청년 창업기업 19개사가 참여해 핀테크, VR, 스마트팜 등 4차 산업기술에서부터 뷰티, 패션, 게임, 3D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그간의 성과를 뽐냈다.

청년창업 콘서트에서는 트렌드연구가, 물류전문가, 액셀러레이터가 예측하는 스타트업 트렌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2016년부터 3년간 부산스마트벤처캠퍼스를 운영하며 73개 팀을 발굴·지원했다"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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