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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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원장 허재택)이 부산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사진) 재지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까지 운영될 전국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법정 응급의료기관을 새로 지정, 발표했다.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 진료구역과 소생실, 음압시설이 완비된 감염격리실, 응급전용 중환자실과 입원실,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급속혈액가온주입기 등의 첨단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이 곳에서 응급의학전문의 7명이 상주하며 24시간 365일 원스톱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동아대병원은 국립중앙의료원의 2018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감염관리와 폭력대비 및 대응의 적절성, 전원의 적절성, 응급시설운용 및 응급의료 질 관리 체계의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응급의료정보 신뢰도 분야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김병군 선임기자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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