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쁘띠엘린 카시트 ‘키위’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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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흡수·내구성 좋아… 유럽·中·한국 ‘안전 인증’ 획득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영유아가 카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성인용 안전벨트만 착용할 경우 교통사고 시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약 5.5배 크다. 대부분의 교통 선진국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기까지 카시트 착용을 의무화하는 이유다. 국내에서도 전 좌석 카시트 착용 의무화에 따라 도로교통법상 만 6세 미만의 유아가 카시트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게 돼 있어 영·유아를 위한 카시트를 찾는 소비자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유아용품 전문기업 쁘띠엘린은 프리미엄 이탈리아 카시트 브랜드 ‘키위(Kiwy)’를 국내 시장에 첫 론칭하며 ‘올라운드 카시트’(사진)를 새롭게 선보였다. 키위의 올라운드 카시트는 아이의 연령과 체형에 맞춰 변형 가능한 3단계 모드로, 0세부터 7세까지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좋다.

카시트의 내부 프레임에는 자동차 범퍼로도 사용되는 고강도 EPP 소재를 사용해 충격 흡수력과 내구성이 좋고 열에 잘 견디는 특성을 지녀 사고 시에도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EPP 내장재를 사용한 SIP 측면 보호 시스템과 아이의 체형에 맞춰 조절 가능한 10단계 헤드레스트로 국내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측면 사고로부터 아이를 보다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앞보기 또는 뒤보기로 장착할 경우 등받이 각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차량 환경과 용도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벨트 형식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정한 고정 방식인 아이소픽스(ISOFIX)의 두 가지 타입으로 전 차종에 장착할 수 있다.

키위 카시트는 유럽과 중국, 한국의 안전 인증을 모두 획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유럽의 별도 소비자 테스트 기관을 통해 안전성을 재차 검증받았다. 이탈리아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인 크리스찬 그랑데가 설계부터 마감까지 참여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안전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퀄리티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유아 카시트부터 주니어 카시트까지 이태리 장인 정신을 담은 안전하고 튼튼한 프리미엄 카시트를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의 더욱 안전한 드라이빙을 만들어줄 제품 연구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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