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지원단’ 개소…어촌뉴딜 300사업 지원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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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기구인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지원단’이 14일 세종시에서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사진)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지원단’은 어촌・어항・어장 분야에서 사업경험이 풍부한 어촌어항공단에서 위탁수행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과 혁신성장일자리기획단 부단장, 어촌어항과장,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현 정부의 ‘10대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확정된 ‘어촌뉴딜 300사업’에 힘찬 응원을 보냈다.

어촌・어항재생사업 추진지원단은 사업지 평가・선정 지원, 사업 공정관리, 집행점검, 사업계획의 승인 검토, 자문단 운영 등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어항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촌뉴딜 300사업이 지속가능한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기간 뿐만 아니라 사업종료 후에도 3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어촌뉴딜 300사업의 결과물이 어촌지역의 큰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최명용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지원기구로서 역할을 다하여 어촌뉴딜 300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 공공성을 더욱 높여 살기 좋은 어촌, 풍요로운 바다공간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게 300여 개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하여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2019년 사업 대상지는 지자체 공모를 거쳐 지난해 12월 18일 발표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300개소의 어촌뉴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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