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부울본부, 울주군과 '공간다듬이 기반구축 및 스마트 행정지원' MOU 체결
박석환 LX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국토정보사업처장(오른쪽)과 한기권 울주군청 민원지적과장(왼쪽)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여원찬)는 21일 울산광역시 울주군청(군수 이선호)과 '공간다듬이 기반 구축 및 스마트 행정지원 사업' 위ㆍ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시티 핵심기술인 공간정보와 사물인터넷 등을 활용하는 과학 행정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15년부터 울주군과 협업방식으로 추진되어 온 '공간다듬이'사업의 지속 추진 및 고도화를 위한 협약이다.
'공간다듬이'사업은 다양한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공간정보 활용 모델을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7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세출절감 분야'우수사례로 선정, 2018년 스마트국토엑스포 세미나 2개 부분 우수상 수상 등 이미 우수성이 입증된 사업이다.
올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행정효율 및 세출절감 분야에 적극 참여해 공모사업을 통한 국비확보 지원,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등 신규사업 개발 이외에 현장행정 지원 APP을 개발하여 지자체-LX-민간이 상생할 수 있는 협업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사업의 확산 및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LX공사는 지난 1월 '스마트시티 지원기관'으로 선정 되어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추진에 있어 공간정보를 활용한 서비스모델 구축에 참여하며, 행정 전반을 스마트화 하는 공간다듬이 사업에서 첨단 기술이 동원되는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까지 공간정보 전문기관으로서 입지확대와 공적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석환 LX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국토정보사업처장은 "울주군 공간정보 사업은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스마트시티 사업의 기본 모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울주군의 스마트행정 지원과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지원 등 협업ㆍ지원 형태의 공간정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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