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해양 인재발굴 프로젝트’ 떴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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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벡스코 제1전시장

조선해양산업 인재발굴을 위한 프로젝트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4~1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조선해양산업 인재발굴프로젝트 2019 Arenaship’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내외 여건으로 최근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국내 조선해양산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해양산업 관련 학생, 연구원, 퇴직자 등 다양한 경로의 인재들이 기업과 서로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에서 기업들은 기업 정보와 비전 등을 소개하고 인재확보를 위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한다. 청년 인재들이 지속가능한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겨루는 경진대회도 마련된다. 또 조선해양산업의 역사와 성장, 미래 경쟁력 등을 살펴보고 조선해양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까지 170여 곳의 조선해양 관련 기업들이 참가의사를 밝혔다. 경남테크노파크, 울산산학융합원,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조선해양공학관련 대학 등 각종 유관기관도 참여해 인재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조선해양산업과 관련한 학부생, 석·박사, 구직자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조선해양산업 인재발굴 프로젝트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안준영 기자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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