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문학평론가 ‘문화 다 평론상’ 수상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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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사진·부산외대 한국어문화학부 교수) 문학평론가가 웹진 <문화 다>와 문화다북스에서 제정한 제1회 ‘문화 다 평론상’을 받았다. 수상작은 박 평론가의 평론집 <로컬리티라는 환영>.

이번 ‘문화 다 평론상’은 작년 한 해 동안 만 45세 이하 평론가들이 발간한 평론집 중에서 최고의 평론집 베스트 6권 가운데 한 권을 선정했다. 평론집은 문학, 영화, 문화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권성우(숙명여대 교수) 문학평론가 등 심사위원들은 수상작에 대해 “이 평론집은 지역문학과 한국문학의 난감하고도 불편한 의제를 회피하지 않고 드러내면서도, 그 안에서 문학하기/비평하기의 성찰적 의미를 골똘하게 질문하고 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5시 중앙대 서라벌홀에서 열린다.

김상훈 기자 neato@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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