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대학 혁신성장 최신 정보 한자리에 모였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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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교수가 2019 미래전략캠퍼스 특별세션 강연을 하고 있다. 미래전략캠퍼스 제공 지난 15일 오후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교수가 2019 미래전략캠퍼스 특별세션 강연을 하고 있다. 미래전략캠퍼스 제공

기업과 기관, 대학의 혁신성장을 위한 미래전략 네트워크인 ‘2019 미래전략캠퍼스’가 오는 28일부터 3일 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2019 미래전략캠퍼스’ 개최

28일부터 3일간 벡스코서 진행

12개 주제 32개 세부이슈로 구성

한국 관광 동향 등 프로그램 다채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행사는 부산지식서비스융합협회, 부산서비스산업총연합회,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미래전략캠퍼스는 12개 주제 아래 산업별 미래 전망, 유망산업·성공사례 소개, 혁신전략 수립법 등 32개 세부이슈로 구성된다.

올해는 지난 15일 오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조영태 교수의 특별세션으로 미래전략캠퍼스가 시작됐다. 이날 조 교수는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시장을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2시간가량 강연을 진행했다. 이외 주요 초청강연으로는 오는 28일 조승연 작가의 ‘라이프 트렌드와 관광문화를 마케팅하다’와 29일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찾는 진로에서 설계하는 진로로의 전환’ 등이 예정돼 있다.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열리는 미래전략캠퍼스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코리아스타트업포럼), 성장하는 기업의 마케팅 전략(삼진어묵), 동남권 경제 현황과 도전 과제(BNK 금융지주), 스마트시티와 블록체인(데일리 블록체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와 현황(예탁결제원), 한국관광 동향, 트렌드와 전망(한국관광공사), 자동차 미래를 바꾸다(부산테크노파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미래전략캠퍼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세한 스케줄과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미래전략캠퍼스를 주관하는 마이스부산의 강석호 대표는 “올해는 행사를 토요일까지 연장해 직장인들도 부담없이 참석할 수 있게 준비했다”며 “각 세션을 통해 나온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공유해 미래 전망 세미나의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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