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재활용품 나눔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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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사용 가능 물품 교환ㆍ재활용품 활용 공예체험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 오전 10시~오후 3시 구청 열린 광장에서 '재활용품 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새마을부녀회, 사회복지법인 해운대꿈아리ㆍ송국클럽하우스 등 11개 단체가 참여해 의류, 신발, 가방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들을 나누고 교환했다.

생활폐기물을 활용한 화단 전시, 헝겊과 요구르트 병 등을 재활용한 무료 공예체험, 폐건전지ㆍ종이팩 교환행사, 1회용품ㆍ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또 전세계적으로 처리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1회용품 줄이기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장바구니 사용, 텀블러 사용 등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과제를 3가지 이상 실천하고 있는 구민에게 장바구니를 증정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재활용품 나눔장터를 정기적으로 열어 자원절약과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는 공공기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차원에서 민원인 접대를 위한 다회용컵을 일괄 제작해 전 부서에 배부,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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