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식의 시작 ‘한은금융강좌’ 들으러 오세요!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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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본부는 2019년도 ‘한은금융강좌’를 남구 문현동 본부 1층 강당에서 11월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매월 2차례 정도씩 금요일마다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강연마다 참석증을 발부하며 12회 이상 참석한 경우 수료증과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일에는 한국은행 경제교육실 김창호 교수의 ‘통화정책과 금리’, 26일에는 산업연구원 장석인 선임연구위원의 ‘국민소득 3만불 시대의 산업혁신 방향과 과제’ 강연이 열린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11월까지 개최

12회 이상 참석시 수료증·기념품 증정

이후에도 화폐 이야기, 한국의 금융시장, 지급결제제도의 이해, 외환시장과 환율 등 국내외 경제와 금융 관련 상식과 현안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진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또 한은금융강좌와 연계해 ‘2019 Economics Challenge-Busan(ECB·이코노믹스 챌린지 부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과 기초소양 증진을 통한 취업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실무자가 진행하던 경제·시사토론을 올해부터 지도교수가 이끄는 독서토론으로 전환했다.

참가자로 선정된 학생들(30명 이내)은 4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5월 10~10월 25일) 동안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운영하는 한은 금요강좌와 독서토론에 참여한다. 참가비는 없다. 독서토론용 도서가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한국은행 부산본부장 명의의 이수증이 발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가신청서(자기소개서)와 책 서평을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강희경 기자


강희경 기자 him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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