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 대체인력 구인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지원
올해에도 부산에서 육아휴직으로 발생한 인력 공백을 대체인력 구인 컨설팅 등을 통해 해결해주는 서비스가 실시된다.
부산시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하 개발원)은 고용노동부의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대체인력 일자리 창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에는 국비 3억 3000만 원, 시비 5800만 원 등 모두 3억 8800만 원이 투입된다.
개발원은 5개 지역 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육아휴직으로 인력 공백이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체인력 채용 장려금 등 유용한 제도를 알려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개발원은 또 무료로 대체인력 구인 알선도 지원하는 한편, 직능별 특성을 고려한 기초직무훈련을 실시해 기업에서 필요한 인력 공급에도 나선다. 이밖에도 업무 인수인계가 원활하도록 5일 동안 현장직무연수도 지원한다.
고용보험 통계에 따르면 2017년 부산지역 출산전후 휴가자는 3698명, 육아휴직자는 3713명으로 휴직에 따라 빈 일자리도 많이 생기고 있다. 게다가 육아휴직 사업체의 45.5%는 업무 공백을 남은 인력끼리 나눠 해결해 대체인력 잠재 고용가능성도 크다.
성향숙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육아휴직 빈자리에 대체인력이 충분히 충원될 때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문의 051-330-3421.
황석하 기자 hsh03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