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바다식목일 “달리면서 쓰레기 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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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소속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는 ‘제7회 바다 식목일’을 맞아 오는 10일 해운대 일원에서 ‘바다가꿈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

플로깅(Plogging)이란 ‘줍다’는 뜻인 스웨덴어 ‘plco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로, 가볍게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적 운동을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해운대서 ‘바다 가꿈 플로깅’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 행사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미포 어촌계에서 출발해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2㎞ 구간을 달리며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친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바다 만들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다.

이번 벤트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일까지 1365 자원봉사 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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