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재이 母 차화연, 비밀 결혼→연예계 은퇴→이혼 이유는?

디지털편성부16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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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사진-'해피투게더' 방송화면

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배우 차재이가 출연하면서 그의 어머니인 배우 차화연의 굴곡진 삶이 재조명되고 있다.

1978년 TBC 20기 탤런트로 데뷔해 '금남의 집(1983)', '참새와 허수아비(1983)', '도시에서 우는 매미(1984)' 등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낸 차화연은 1987년 '사랑과 야망'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70%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를 뒤로하고, 돌연 결혼하며 은퇴선언을 한다.

2008년 차화연은 '애자 언니 민자'로 컴백하며 가졌던 기자회견에서 "'사랑과 야망' 촬영 당시 거의 날마다 밤을 샜다. 남편은 '참 이상한 직업도 다 있다'며 통이해하지 못했고, 배우를 그만뒀으면 좋겠다고 했다. 나도 당시 조금 쉬고 싶었다'고 은퇴 이유를 설명했다.

심지어 남편은 남의 이목이 싫어 일본서 비밀 결혼식을 올리고, 탤런트협회로부터 차화연의 이름을 빼 버릴만큼 보수적이었다.

이후 차화연은 21년간의 공백을 끝으로 2008년 컴백을 하지만, 1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반대하는 남편과 갈등을 빚어 결국 합의 이혼에 이른다.

한편, 차화연은 1960년생으로 올해 60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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