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아약스 축구, 손흥민 평점 7.7점 루카스 모우라 10점 하킴 지예흐 8.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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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스 모라의 세번째 골이 터진 뒤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AP=연합뉴스] 루카스 모라의 세번째 골이 터진 뒤 기뻐하는 토트넘 선수들. [AP=연합뉴스]

토트넘 아약스 경기, 손흥민 평점 7.7점 루카스 모우라 10점


토트넘 손흥민이 아약스 원정 경기에서 평점 7.7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좌우 측면과 중앙을 활발히 오가면서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전반 초반 날카로운 크로스가 골대에 맞았고, 슈팅은 아약스 수비에 막혔다. 전반 40분 대니 로즈가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아약스는 데 리흐트와 하킴 지예흐의 골에 힘입어 전반전 2-0으로 달아났다.

전세를 뒤집으려면 적어도 세 골이 필요해진 토트넘은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입했다.

좌우 측면에서 손흥민, 모우라가 활기를 띠며 역전극을 펼쳤고 모우라는 멀티골에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종료 휘슬이 울리기 직전 결승 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토트넘의 경기가 끝난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점을 부여했고 3골을 넣어 토트넘에 결승 티켓을 선물한 루카스 모우라는 10점 만점을 받았다.

아약스에서는 데 리흐트와 하킴 지예흐가 각각 8.3점을 받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안드레 오나나 골키퍼는 5.7점으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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