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속가능 여성 일자리 창출 본격 시동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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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수요자 맞춤형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는 6개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취·창업 관련 상담, 취업 알선 등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경력단절 여성 인턴십 등 취업 9700개 △여성창업 156개 △육아휴직 대체인력취업 120개 △가족친화전문인력 30명 등 모두 1만 2332개의 여성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해운대·동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여성 직업탐색과 체험 거점으로 지정해 취업경험이 전혀 없거나 오랫동안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창업 지원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이들 센터에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동기 부여와 경력 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여성 직업탐색 및 체험 사업’도 추진한다.

구직을 원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들 센터를 방문해서 취‧창업 상담과 양질의 직업훈련 프로그램부터 실제 취·창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는 권역별로 요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유아동반 여성들을 위한 놀이방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문을 연 ‘부산시 일생활균형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지정, 일자리 확대와 더불어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가족친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찾아가는 맞춤형 가족친화 컨설팅을 진행하고, 가족친화 직장교육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 시책 을 추진키로 했다.

백정림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환경을 위해 아이 돌봄과 육아기 근로자 맞춤형 대체인력을 지원, 여성 일자리 안정망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사회에 발을 내딛고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경력단절 걱정 없이 희망을 가지고 마음껏 일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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