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살래, 생선 살래?” 유통가 수산물·육류 행사
부산 지역 유통 업계가 수산물과 한우, 돼지고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메가마트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다음 달 4일까지 완도 전복, 꽃게, 생 오징어, 자연산 돌문어, 제주 갈치 등 전국 유명 산지 인기 수산물을 최대 반값 할인 판매하는 수산물 특별 기획전(사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카드 결제 때 영광굴비 20마리(1.1kg)는 50% 할인된 9900원, 국물 멸치 1박스(1.5kg)는 반값 할인된 8900원에 4000박스 한정 판매한다. 또 전남 완도 어장에서 사전 계약을 통해 확보한 살아있는 전복 1kg(12~15미)을 35% 할인된 2만 78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광복점에서는 3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횡성한우·화식한우 No.9 라이벌전’을 펼친다. 근내지방도(마블링) 1~9단계 중 최고 등급인 9단계 ‘No.9 한우’도 선보인다. 기존가 대비 30~50% 저렴한 특별가로 한우등심(100g) 1만 1700원, 한우 불고기(100g) 4980원, 한우 양지국거리(100g) 56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도 다음 달 5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 삼겹살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이자영 기자 2young@
이자영 기자 2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