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1동, '반짝 반짝 일촌 더하기' 견학 체험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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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서진)는 5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 7명과 장산초등학교 어린이집(원장 박남순) 원아 14명이 함께 반여지구대(대장 조기원)를 방문하는 '반짝 반짝 일촌 더하기' 견학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원아들은 순찰차 탑승 및 무전기 사용 체험을 했고, 어르신들은 보이스피싱 대처, 치매노인 실종 대비 지문 사전등록 제도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지문과 사진 등을 경찰청 실종자 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지문 사전 등록제도'에 장산초 원아 전원과 희망 어르신 4명이 참여했다.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는 4월부터 월 1회 관내 홀몸 어르신들과 장산초 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지역 사회를 탐방하는 '반짝 반짝 일촌 더하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ㆍ3세대가 1:1 매칭으로 일촌을 맺고 매월 만남의 장을 갖고 지역 문화탐방 및 체험을 한다.

김서진 반여1동장은 "지역의 다양한 계층이 어우러져 소외된 이웃이 없는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고자 활동을 시작했다. 오늘 교육을 통해 유익한 제도를 주민들에 적극 알리고,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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