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U20 결승전 축구경기 결과, 외신도 아까워한 이재익 '헤딩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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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06-16 06:58:17 수정 : 2019-06-16 07:00:00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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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 이재익이 그라운드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한 뒤 한국 이재익이 그라운드에 앉아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3으로 졌다.

한국팀의 결승 경기 내용 중 가장 아쉬웠던 장면은 후반 24분 이재익의 헤딩슛이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이강인이 올려준 크로스가 이재익의 머리로 정확하게 배달됐다. 이재익은 정확한 헤딩 슛으로 우크라이나의 골문을 노렸지만 우크라이나 골키퍼 안드리 루닌의 손에 걸렸고, 이후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

영국 BBC는 "한국은 1-2로 뒤진 상황에서 이재익의 헤딩 슛으로 거의 동점 골을 뽑아낼 뻔했지만, 루닌의 선방에 막혀 무위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프랑스 AFP통신 역시 "발렌시아 스타 이강인의 선제골로 앞서간 한국은 이재익의 헤딩 슛 시도가 크로스바에 맞으면서 아쉽게 동점 기회를 놓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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