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대표이사 이준명)은 18일 해운대구 반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서진)에 저소득 중ㆍ고등학생 교통비 지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관내 저소득가구 중 장거리 통학 중ㆍ고교생 2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대중교통카드에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비 지원금을 담아 6월 중 전달할 계획이다.

삼성여객(주)행복나눔단 관계자(노조지부장 박성재)는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조합원들의 작은 정성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서진 반여1동장은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삼성여객 조합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없는 지 수시로 모니터링을 하며 행정적 지원은 물론, 민간 후원자를 발굴하고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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