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표 스타트업,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키운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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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센텀기술창업타운(CENTAP)에서 ‘2019 에이스 스텔라 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이스 스텔라는 스타트업 가운데 눈에 띌 만한 성과를 내는 스타기업을 뜻하는 단어다. 시는 핵심기술력, 연구개발투자 비율, 연 매출 성장률 등을 고려해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대상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市, 에이스 스텔라 기업 15곳 선정

R&D·품질인증·마케팅 등 지원

이번에 선정된 ㈜아이오티플렉스는 GPS 위치정보를 이용한 미아방지용, 독거노인용 제품을 개발해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업체다. ㈜벤디츠는 모바일 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개발로 15억 원의 민간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 올해 에이스 스텔라로 선정된 기업은 ㈜투그램시스템즈(대표 서영우), 건호엔지니어링(대표 이건호), ㈜스티커스코퍼레이션(대표 송준호), ㈜샤픈고트(대표 권익환), ㈜플리즈(대표 박순호), ㈜제이엘유(대표 김기수), ㈜모아티티(대표 김은미), 허브플랫폼(대표 옥성범), 베스트에너지㈜(대표 안광선) 등 모두 15곳이다.

시는 에이스 스텔라로 선정된 기업들에게 연구개발투자, 품질·시험인증, 장비 사용, 마케팅, 성장전략컨설팅 등에 쓸 수 있는 지원금(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창업 유관기관들과 연계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업인프라 지원 확충 사업을 확대해 부산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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