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디에고 고딘, AT마드리드→인터밀란 이적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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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터밀란 공식 트위터 제공 사진=인터밀란 공식 트위터 제공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베테랑 수비수 디에고 고딘(우루과이·33)이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인터밀란은 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라고 전했다.


디에고 고딘은 우루과이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131경기를 뛴 중앙 수비수다.


2007년 비야레알을 통해 라리가에 입문했고, 2010년부터 AT 마드리드에서 9년 간 맹활약했다. 고딘은 이적 이듬해에 부임한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팀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위협하는 맹호로 성장시켰다.


바르샤와 레알의 독식 체제였던 라리가에 균열을 일으킨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의 뒤를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구단에 작별 인사를 전한 고딘은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팬들의 박수를 받으며 아름답게 이별했다.


AT 마드리드를 떠날 것을 밝힌 디에고 고딘(왼쪽)이 지난 5월 세비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상패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AT 마드리드를 떠날 것을 밝힌 디에고 고딘(왼쪽)이 지난 5월 세비야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상패를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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