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욕설,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서 PD에게 "저 XX"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XtvN 제공 XtvN 제공

개그맨 장동민이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서 욕설을 남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장동민은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XtvN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에서 함께한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 이준석PD와 욕설이 섞인 친밀한 농담을 주고 받았다.

그러나 행사 이후 기자들 사이에선 장동민의 "이 XX, 저 XX"와 같은 말들이 불쾌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앞서 장동민은 2015년에도 비슷한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장동민은 유세윤, 유상무와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에서 수위 짙은 여성 혐오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다. 특히 장동민은 이 방송에서의 발언이 문제가 돼 MBC '무한도전-식스맨'에서도 하차하기도 했다.

한편, XtvN과 tvN에서 첫 방송을 시작한 '씬의 퀴즈'는 예능인 6명이 똘똘 뭉쳐 퀴즈를 풀어나가는 퀴즈쇼다.

이들은 미지의 게임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하나의 답을 도출해야 한다.

퀴즈를 푸는 6인의 멤버로 개그맨 장동민(40)과 유병재(31), 김준현(39), 허경환(38), 양세찬(33), 그룹 위너(WINNER)의 김진우(28)가 출연한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