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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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반여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주식)는 23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세대를 선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대상지 2곳은 노후주택으로 창문틀이 낡아 심한 외풍으로 겨울나기가 어려웠던 세대로 창문 교체공사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집안 청소와 수납정리 활동도 실시했다.

집수리를 받은 하 모 씨는"이 집에서 20여 년을 살았지만 수리 할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며 "이렇게 말끔하게 고쳐지니 앞으로 이 고마움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주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이번 집수리 봉사로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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