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박 3일간 펼쳐지는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 제4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 개막
ICT분야 개발 마라톤 대회,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려

ICT융합분야 우수 스타트업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4회 부산 ICT융합 해카톤 대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무박 3일간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열린다.
ICT융합 해카톤이란 다양한 이슈와 ICT융합을 접목하여 42.195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 프로그래밍하여 시제품을 제작하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ICT 분야의 기획자, 개발자, 학생 등 100명(일반부 13팀, 고등부 12팀)이 참가하여, 무박 3일간 ICT 축제를 열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동안 분야별 전문 멘토단(개발, 기획, 사업화 분야)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디지털 혁명(Digital Revolution)' 이라는 주제로 ICT 기술과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한 기존 제품ㆍ서비스 업그레이드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문제해결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특히 아날로그식 물류분야에 ICT융합을 이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스마트 물류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6개팀(일반부 3, 고등부 3)에 대해서는 부산광역시장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미래산업의 핵심인 데이터 활용을 통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창조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이후에도 창업과 상용화 등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SW중심사회 실현을 목적으로 부산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부산대, 동명대, 부산SW인재사관학교, 동서대가 함께 주관한다.
올해 4회째로 개최되는 부산 ICT융합 해카톤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일환이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고부가가치 유망서비스 산업 육성에 걸맞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물류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SW융합 신성장동력 및 일자리 창출,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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