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개장 경남 마산로봇랜드, 민·관 합동 현장 안전점검 실시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오는 9월 경남 마산로봇랜드 개장을 앞두고 민·관 합동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경남도는 9월 초 개장 예정인 마산로봇랜드의 소방·안전 및 편의시설 강화를 위해 지난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로봇랜드 현장에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민간 안전 전문가 및 테마파크 등 유원시설 전문가와 경남도, 창원시, 마산소방서, 로봇랜드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3개 점검반을 편성해 참여했다. 이날 점검반은 테마파크 내 공간연출을 위해 설치된 각종 조형물 등에 어린이가 타고 올라가다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운영사 측에 위험 안내 경고판 등을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바닥 미끄럼, 돌출부위 등 고객 동선 상 발견된 크고 작은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미끄럼 방지 테이프, 모서리 보호 등 안전조치도 보강하도록 했다.

한편 경남도는 이번 현장점검에 이어 8월 중순 임시개장 전까지 2차 식음시설 전기·가스 점검을 실시하고, 임시개장 기간 중 3차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백남경 기자 nkback@


백남경 기자 nkback@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