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 유산균 각광받는 이유?…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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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몸 사용설명서' 방송화면 사진-TV조선 '내몸 사용설명서' 방송화면

프롤린 유산균이 화제다.

프롤린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 하나로, 미생물이 환경의 공격에서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내뿜는 물질이다.

유산균에 프롤린이 첨가되면 유산균의 생존율을 더 높이기 때문에 유산균의 '갑옷'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유산균 제품을 구입할 때 프롤린이 첨가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프롤린 유산균은 비만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체내 독소 유입을 막아주는 데 효능이 있다.

프롤린 유산균은 시중에 가루나 알약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요구르트, 물 등에 가루를 타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아스파라거스, 콩, 달걀, 아보카도 등에도 포함돼 있다.

다만, 프롤린 유산균을 항생제와 같이 먹게 되면 유산균의 90%가 사멸하기 때문에 항생제 복용 4~5시간 후에 먹는 것이 좋다. 또 프롤린 유산균은 담즙과 위산으로 사멸할 수 있으므로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먹는 것을 권장된다.

디지털편성부 multi@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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