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지진ㆍ건물붕괴 복합재난 훈련 실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22일 관내 와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용객 및 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 발생을 가정한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과 화재가 연계된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해 위기 대처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복지관 직원의 유도로 이용객과 어린이집 원아의 대피 및 부상자 구조 등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지진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실생활과 밀접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고, 구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