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케, 두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욕조 플렉시바스 라지' 출시
가족 간의 교감을 위한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스토케가 두 아이 함께 목욕이 가능한 욕조 '플렉시바스 라지'(사진)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대 68L까지 물을 담을 수 있는 플렉시바스 라지는 스토케의 간편한 접이식 아이 욕조 플렉시바스의 사이즈를 확장한 제품으로 기존보다 25% 넓어졌다. 넉넉한 크기로 신생아 단독 목욕은 물론 6세 유아까지 두 아이를 함께 목욕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플렉시바스와 마찬가지로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
스토케는 한 제품으로 두 아이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육아용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한다는 점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매년 출산율은 낮아지지만 지난 7년간 쌍둥이 출산율이 3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렉시바스 라지는 기본보다 더 커진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1.85㎏의 가벼운 무게와 접이식 디자인으로 목욕 후 간편하게 접어서 욕실이나 방 안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욕조 바닥에는 물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열 감지 고무 플러그가 있어 온도계를 찾는 번거로움 없이 목욕물 온도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토케는 플렉시바스 라지를 사용할 때 더욱 즐겁고 편리하게 목욕시간을 만들어주는 다양한 목욕용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신생아를 목욕 시킬 경우에는 아이의 체형에 맞춰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한 액세서리인 신생아 서포트 V3를 사용하면 된다. 어른의 팔에 안겨있는 것처럼 아이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탱해주는 신생아 서포트 V3는 플렉시바스 라지뿐만 아니라 기존 플렉시바스와도 호환된다.
목욕 장난감 토이 컵은 목욕 시간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물 채우기나 분수 놀이 등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사이즈와 컬러의 컵 4개와 뚜껑 1개로 구성돼 있다. 전 제품 모두 환경 호르몬이 없는 100% 푸드 그레이드 인증 소재로 만들어졌다. 유해 성분인 비스페놀A(BPA)·프탈레이트를 함유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목욕을 즐긴 후에는 아이의 체온이 내려가지 않게 아이를 포근하게 감싸주는 후드 타월을 사용해 아이의 목욕을 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플렉시바스 라지는 투명 블루, 화이트 컬러 2종으로 구성되며 투명 블루 컬러는 오는 5일, 화이트 컬러는 10월 출시된다. 욕조 가격은 6만 9000원, 신생아 서포트 V3 가격은 2만 5000원이다. 신제품과 액세서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토케 소셜 미디어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