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넘은 부산 기상 관측소를 아시나요” 대청동 관측소 100년 현판식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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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18일 오후 부산 중구 대청동 관측소에서 '세계기상기구 100년 관측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부산기상청 제공 부산기상청은 18일 오후 부산 중구 대청동 관측소에서 '세계기상기구 100년 관측소' 현판식을 개최했다. 부산기상청 제공

부산기상청은 18일 오전 부산 중구 대청동 기상관측소에서 ‘세계 기상기구(WMO) 100년 관측소’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동 부산기상청장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기후센터 권원태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904년 문을 연 부산의 대청동 관측소는 서울 관측소와 함께 2017년 5월에 100년 관측소 인증을 받았지만, 현판이 최근에 도착해 이날 현판식을 열게 됐다. 기상 분야 유네스코 문화재라고 인정받는 100년 관측소는 WMO가 정한 선정 기준을 모두 통과한 관측소로 현재까지 전 세계 관측소 중 약 0.8%만 지정돼 있다. 우리나라에 견줘 6배 많은 관측소를 보유한 일본만 하더라도 100년 관측소는 1곳에 불과하며, 8배 많은 중국의 경우 3곳만 100년 관측소로 지정돼 있다.

유희동 부산기상청장은 “부산 대청동 기상관측소는 우리나라 기상 역사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려져 있는 곳으로, 세계 기후변화의 중요한 척도로써 그 가치를 더해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황석하 기자 hsh03@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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