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복만 회장, 동아대 명예경영학박사 학위

김한수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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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대학 동문 기업인인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동아대는 18일 부산 사하구 하단동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장복만 ㈜동원개발 회장 명예경영학박사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신정택 동아대 총동문회장(세운철강㈜ 회장), 강병중 넥센그룹 회장, 엄기섭 명예박사회장(한진물산㈜ 대표이사), 정순택 총동문회 고문(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재진 경동건설㈜ 회장, 오완수 대한제강 회장, 동원개발 본사 관계자, 동원과학기술대·동원중고교·울산고 관계자, 장 회장의 가족 및 지인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장 회장은 “20대에 주경야독의 꿈으로 입학했지만 학업을 마치지 못해 평생 배움의 한을 안고 살아왔는데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한석정 동아대 총장과 동아대 측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석정 동아대 총장은 “장 회장님께 2017년 명예법학사 학위를 전달한 데 이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 회장님의 탁월한 경영 능력과 교육·장학 사업에 대한 열정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회장은 1975년 동원주택을 설립해 ㈜동원개발을 전국구 건설회사로 발돋움시켰다. 김한수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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