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해보자! 특화사업, 부산어촌특화 아카데미 성료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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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의 부산어촌 전담지원 조직인 부산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남수민, 이하 센터)에서는 “우리도 해보자! 특화사업”을 주제로 ‘부산 어촌특화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지난 18일 14시부터 19시까지 부산 호메르스호텔 세미나홀에서 진행된 이날 아카데미에는 어촌계장과 사무장, 특화사업에 관심있는 어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특화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효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센터에 대한 관심 제고와 더불어 어촌 6차산업을 통한 어촌의 자생적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카데미 1부에서는 수산자원연구소 김준태 팀장의 ‘수산분야 사업추진방향’ 강연과 남수민 센터장의 ‘부산어촌 특화사업 추진계획’ 소개, 그리고 현대해양 송영택 발행인의 ‘어촌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8명의 전문가와 함께하는 퍼실리테이션으로 그룹별로 특화사업모델을 발굴하고 발표와 시상 등 자발적 참여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남수민 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특화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고, 주민 스스로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날 도출된 계획들을 실행력 있는 사업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내에 선진지 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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