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새로운 케이터링(출장 서비스) 사업자로 선정됐다.

㈜부산롯데호텔과 ㈜벡스코(대표이사 이태식)은 지난 10일 APEC하우스의 케이터링 서비스 계약을 마무리하고 조인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와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 등 양측 임직원 12명이 참가했다.

APEC하우스 출장 서비스 전담

호텔 “글로벌 호텔 입지 다질 것”

이번 계약으로 부산롯데호텔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전시, 회의, 컨벤션 케이터링을 전담해 운영하게 된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2017년 7월 벡스코의 케이터링 사업자로 선정돼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APEC하우스의 케이터링까지 맡으면서 부산 지역 마이스 산업을 이끌어가는 호텔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20년간 부산 지역 MICE업계 주요 행사들에 참여하며 MICE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행사를 유치하고 차별화 된 케이터링을 운영해 글로벌 호텔로서의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며 “부산롯데호텔의 오랜 노하우와 검증 서비스로 부산 지역 주요 행사를 주도하는 선두주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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