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선우선 출연…마지막 문제 '램프증후군' 무엇?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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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배우 선우선이 출연한 가운데, '램프 증후군'이 문제로 등장했다.


제작진은 이날 마지막 문제로 "최근 램프 증후군을 앓고 있는 현대인들이 늘어났다고 하는데요. '램프 증후군'은 무엇일까요?"라며 그 뜻을 묻는 퀴즈를 냈다.


선우선은 "요즘의 현대 병이니까 이기적 병"이라며 "내 안에서만 내 안의 램프가 켜지는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김숙과 선우선은 각각 "지니가 혼자서는 못 움직이지 않느냐. 스스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사람 아니냐" "게임 중독 같다. 현실과 게임을 구별하지 못하니 램프 증후군이라고 하는 것 같다"고 외쳤지만 이 또한 정답은 아니었다.


이후 정형돈이 "알겠다"고 소리치며 일어나 "사서 걱정하는 사람"이라고 추측했고, 결국 정형돈이 마지막 문제의 정답을 맞히는 데 성공했다. 제작진의 설명에 따르면 '램프 증후군'은 '걱정하는 사람'을 뜻하며, 해당 증후군은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 마치 알라딘의 요술 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꺼내 보면서 걱정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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