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어린이집 보육교사 정신건강교육 실시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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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달 31일 해양환경교육원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130여명을 대상으로 '쓰담쓰담 마음돌보기 정신교육'을 실시했다.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보육교사들의 감정 노동으로 인한 직무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을 돕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보육교사의 우울증과 대처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위드키즈 마음상담센터 박현숙 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직무스트레스 다루기 △우울증의 증상과 진단 △우울증 치료 △우울증 관리로 인한 긍정적 사고의 증진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교육에 앞서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측정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여 우울척도를 검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과정이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감정노동으로 인한 우울증을 예방할 것으로 여겨지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육교사의 인성 및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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