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부산 최초 버티컬 댄스 공연
부산 무용단체 써드네이쳐, 영도구 봉래동 라발스 호텔 외벽 무대로 아찔한 공연
부산 무용단체 써드네이쳐(third nature) 소속 무용수 등이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봉래동 라발스 호텔 외벽을 무대로 로프에 의지한 채 버티컬 댄스 공연 ‘견딜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버티컬 댄스 공연은 등반 장비를 이용해 고층빌딩의 외벽이나 암벽, 자연을 무대로 몸을 통해 표현하는 예술장르로 로프의 원심력을 활용해 체공시간을 늘려 공간을 360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 최초로 열린 이번 버티컬 댄스 공연은 28층에 높이 100m에 달하는 라발스 호텔 외벽을 무대로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했다. 정종회 기자 jjh@busan.com
정종회 기자 jj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