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뵨, 베이비 캐리어 '무브(MOVE)' 출시
59년 전통의 스웨덴 프리미엄 육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뵨(Babybjorn)'이 장시간 착용해도 아이와 부모 모두 편안한 베이비 캐리어 '무브(MOVE)'(사진)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무브는 아기와 외출을 즐기는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부모를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탄탄한 등받침과 허리 벨트, 두툼한 어깨 패드가 아기의 무게를 상반신 전체로 분산시켜줘 긴 시간 이동하고 평소보다 오래 착용해도 아이와 부모 모두가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버클이 원터치로 작동하고 전면에 위치해 아기를 안고 한 손으로도 탈착이 쉽게 제작됐다. 통기성이 우수한 3D 메쉬 제질을 사용해 아기의 목, 등, 다리, 엉덩이 등 전신을 자연스럽게 감싸준다.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섬유 안전성 인증 시스템인 'OEKO-TEX STANDARD CLASS1' 테스트를 통과한 유해물질이 없는 직물로 제작됐다.
특히 인체공학적 머리받이가 부착돼 있어 목을 가누지 못하는 신생아들도 별도의 패드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미국국제고관절협회(IHDI)로부터 고관절 탈구에 안전하다는 인증까지 마쳤다.
모던하고 스포티하게 디자인해 활동성을 강조했으며 3가지 트렌디한 색상(세이지그린, 그레이, 차콜)으로 출시됐다. 신생아에서 15개월까지, 무게는 12㎏까지 사용 가능하다. 베이비뵨의 베이비 캐리어 무브는 베이비뵨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N스토어와 전국 백화점 에뜨와 매장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베이비뵨 관계자는 "무브는 장시간 착용 시 어깨와 허리에 부담을 준다는 기존 아기띠의 단점을 커버한 제품으로 신생아 때부터 외출을 즐기는 활동적인 부모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
황상욱 기자 eye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