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서효림, 마음에 꼭 든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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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캡처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 캡처

김수미가 아들의 여친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에서는 김수미가 40년 지기 김영옥과 가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와 김영옥은 단 둘이 수목원 관광에 나섰다. 구경을 하던 중 찻집을 발견했고, 두 사람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옥은 "내가 명호(김수미 아들) 내가 너무 잘 안다. 기사도 나고 잘 됐으면 좋겠다"며 김수미 아들과 배우 서효림의 교제를 언급했다.

이에 김수미는 "잘 될 거야. 아들이 어련히 알아서 택했겠고 내 마음에 안 들어도 내가 살 거 아니니까. 그런데 다행히 내 마음에 꼭 들은 아이라 정말 대운이 왔나 싶다. 아직 결혼까지 얘기는 없지만 언니한테는 얘기해야 될 것 같았다"며 서효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옥도 "어른이 보기에도 어린애 같지 않고 착해 보인다"며 "옛날 김수미의 모습 같기도 해서 (기사를 보고) 혼자 웃었다"고 덧붙였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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