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IoT 종이팩 분리수거함 대형마트에 2대 추가 설치
"오늘도 분리수거하셨습니다"
지난해 부산 최초로 사물인터넷 분리수거함 설치…포인트 제공해 기프티콘 교환
사물인터넷 분리수거함을 아시나요?
부산시 최초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종이팩 분리수거함을 설치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지난달 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2개소에 수거함을 추가 확대했다. 이에 따라 금정구 내 Iot 분리수거함이 있는 곳은 총 6곳이다.
금정구는 종이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Iot(Internet of things) 종이팩 분리수거함을 설치, 주민들이 스마트폰 전용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이용해 종이팩 분리수거 후 일정 포인트를 받아 음료 기프티콘으로 교환하거나 환경관련 이벤트에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해 금정구는 부산시 최초로 공동주택 2개소(장전래미안·벽산블루밍 아파트)에 설치해 시범 운영을 거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3개 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하고 이번에 2곳을 더 확대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보호 차원에서 자원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전·보호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