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총장 추만석)는 11월 7일 교내 미래관 글로벌 컨벤션홀에서 간호학과 주최의 '제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선서식에는 추만석 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 재학생, 학부모, 대학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촛불점화, 나이팅게일 선서, 식사 및 격려사, 1학년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간호학과 2학년 104명의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되새기며 인간의 안녕을 위해 노력하고, 전문 간호인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을 선서했다.

추만석 총장은 "선서식 때의 초심을 잃지 말고 어떤 상황에서든 촛불처럼 세상을 밝히며 정진하기를 바라며 전문지식을 갖춘 간호인이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여 환자들을 사랑으로 돌봐주는 희망의 존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생들이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간호사로서의 전문역량과 사랑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를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다짐하는 행사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